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장기화로 해외유입에 따른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제도 개선방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된다.이용호 의원(남원·임실·순창, 사진)은 8일 질병관리청장과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불법입국 및 무증상 외국인 확진자에 대해서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’을 대표발의했다.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, 의료진을 비롯해 병상과 격리시설 등 의료 및 방역자원 부족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.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이 ‘출입국관리법’이나 ‘검역법’을 위반해 입